지난해 계양구청점을 오픈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동두천지행역점을 추가로 출점하게 되었습니다.집객력 우수한 상권, 저렴한 임대료, 검증된 하남돼지집의 브랜드력을 믿고 2층에 매장을 얻게 되었죠. 아무래도 1층보다는 눈에 덜 띄기 때문에 하남돼지집 기본 인테리어와는 차별화된 요소-LED 네온사인, 대형 브라운관 등을 매장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채소류 등의 식자재 사입을 직접 하는 탓에 거주지에서 계양구, 동두천까지 한바퀴 돌면 200km가 되는 거리를 이동하는 날도 있지만 노력한만큼 수익이 오른다는 걸 알기 때문에 피곤하단 생각은 안듭니다. 샐러리맨 생활을 하다 자기 사업을 시작하신 분이라면 다들 공감하시지 않을까요?

요식업소에서 ‘음식의 맛’은 당연한 덕목인 시대입니다. 결국은 서비스의 맛이 성공의 관건이 되겠지요. 서비스 퀄리티를 최상으로 끌어 올려 고객이 식사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식당으로 남고 싶어요.

샐러리맨 생활 10년차, 체계적인 외식 브랜드에 직원으로 입사해 기초부터 실력을 다진 뒤 창업하기로 결심한 본인이 선택한 곳이 하남돼지집이었습니다. 삼성코엑스 직영점에서 근무하며 직원들의 열정, 고객과 소통하는 하남돼지집만의 문화에 더욱 큰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오픈 2개월 직영점을 통해 배운 매장운영 능력과 본사 매뉴얼을 토대로 왕십리뉴타운점은 꾸준히 재방문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여성 손님을 위해 머리끈을 구비해 놓고 어린이 동반 테이블에는 전용 음료수를 제공하며 연로하신 손님께는 드시기 편하게 고기를 작게 잘라 드리는 세심함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퇴사 후 창업한다고 했을 때 진심으로 축하하고 도움 주신 삼성코엑스직영점 가족분들과 본사 직원분들, 다시 꿈을 꾸고 이룰 수 있게 해주신 장보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직영점에서 배운 대로 고객과 소통하며 진심을 담아 서비스하는 하남돼지집 왕십리뉴타운점이 되겠습니다.

신규 매장 교육 때 들었던 말씀에 절실히 공감합니다. 프랜차이즈는 내 매장이 잘 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 매장이 잘 되면 다른 매장도 잘 된다는. 이 말씀을 깊히 새기며 모란점을 찾은 손님을 우리 매장만의 손님이 아닌 전국의 모든 하남돼지집 손님으로 응대하고 있습니다.

같지만 다른 하남돼지집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전국에 많은 하남돼지집이 있지만 모두 똑같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재단사에 따라 맛의 차이가 결정된다는 생각으로 하남돼지집의 메인 서비스인 고기 굽기와 재단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으며 재단은 단순 서비스가 아닌 정말 맛있는 고기를 구워드리겠다는 신념이라고 재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란점에서 식사하는 고객들에게 최대의 만족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계산시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라는 질문에 직원들이 참 친절하다는 칭찬을 들을 때면 뿌듯함을 느낍니다.

지인인 부천역곡역점 오수영 사장의 적극적인 권유와 하남돼지집의 경쟁력, 맛의 차별화 등에 매력을 느껴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맛있는 고기와 재단서비스는 하남돼지집만한 브랜드는 앞으로도 나오지 못할 거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삼산동 주변 상권을 수일간 탐색하고 조사하면서 이 상권이라면 충분히 하남돼지집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오픈 초기라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느낄 때도 있고 많은 시행착오도 겪고 있지만 이러한 시기를 거쳐 더욱 안정된 매출곡선을 그리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향후 세스코FS에 가입하여 청결과 위생에 더욱 신경쓰고 나아가 동기부여제에서 S등급을 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보다 안정화 되면 추가 출점도 하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 하남돼지집 브랜드 파워를 높일 수 있는 인천의 대표 매장이 되겠습니다.

강릉에서 경기도 용인으로 이사를 하면서 입주준비를 하던 중, 단지 내 상가를 보며 여기서 가게를 하면 참 좋겠다 싶어 막연히 부동산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뭐 하시려고요? 하는 중개인의 물음에 갑자기 튀어나온 단어가 '하남돼지집'이었습니다. 사실 초등 6학년인 딸에게 이사하면서 제일 아쉬운 게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딸아이가 '거기 가도 하남돼지집 있어?'라고 반문했던 것이 생각났거든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하남돼지집 담당자 미팅은 커녕 본사에 전화문의 한번 해보지 않았던 본인이 하남돼지집을 오픈한지 3개월이 되어가네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젊은이들과 함께 땀흘리는 기쁨을 알아가고 있다는 것에 재미를 느낍니다. 파트타이머를 하다 군대나 유학을 가는 친구들도 있는데 이들이 다시 돌아올 때 용인한숲시티점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